제목이 별로 마음에 들지않아서 두툼한 페이지에도 불구하고 넘기기를 여러차례하다가 지난달 되는대로 주워담는다고 담다가 얻어걸린 책인데 요즘 읽은 로맨스소설중에서는 가장 재미있게 읽힌 책이라고 볼 수 있을것 같다. 읽고난 후 찾아보니 [704호의 그남자]를 쓰신 작가분이시던데 전작보다 훨씬 더 몰입도도 있고 유쾌함으로 다가왔다. 어린시절의 감정이 성인이 된 후에도 변하지않고 그대로 남아 색만 더 짙어진채 서로를 향한 그리움으로 물들어가는 과정들이 과하지않게 채색되는 느낌이었다고 할까.. 어린시절에는 열매의 사투리와 시골의 생활들이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내더니 성인이 된 후에는 열매를 사이에 두고 명우와 티격대는 진하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그런 두남자를 손바닥위에 올려놓고 제대로 단속하시는 열매양 부럽습니..
화르르 뜨겁게 타오르는 불 /야무진 과학씨시리즈10/ 웅진주니어 야무진 과학씨 시리즈는 우리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전기, 바람 등의 주제를 아이들이 눈높이에 맞춰 그 원리를 쉽고 재밌게 풀어주는 과학시리즈의 책이다. 이번에 만난 이란 책은 과학씨 시리즈의 마지막이다.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것들이 있는데 그중에 바로 불도 포함되어 있다. 그런데 만약 불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 이런 상상은 한 번도 하지 않았을 것 같다. 불이 있는 곳이라면 늘 환하게 빛나기도 하고 따끈한 열기가 감돌기 때문에 우리 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는데 이런 불이 언제 생겨났는지 또 그 근원이 무엇인지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려준다. 불을 사용한 것은 불과 100만 년 정도밖에 안 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 옛날 사..
도시의 서예 선생님과 섬마을 아이들의 순수한 이야기가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자아내고 힐링이 됩니다. 주변에 있을 법한 인물들과 마음 따뜻한 에피소드들이, 그리고인물들이 겪어나가는 고민이 인간적이라 매번 책장을 넘길 때마다 기대감을 갖고 넘기게 됩니다. 섬 생활에 적응할 수 있을까 싶었던 서예 선생님이 어느덧 잘 뿌리내려 가는 모습이 뭉클합니다. 다음에는 또 무슨 일이 생길까, 어떤 인물이 등장할까 기대감도 생기고요.평범하게 눈도 오는구나…. 남쪽이 아니라 서쪽이니까!! 서예가를 그만두겠다고 선언한 뒤 섬으로 돌아온 (전직)꽃미남 서예가 한다 세이슈. 그런 한다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짜증 100점 만점의 칸자키 코스케와 섬을 엄습한 한파…! 한다 선생님과 장아찌의 운명은 과연…?! 대 인기 하트 히트 ..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아니, 초등에 들어가기전부터도 태극기에 대해서는 많은 어머님들이 그려보게 하고, 한번은 모두~~뜻도 이야기해주곤 하지요. 전 태극기에 담긴 뜻이 너무 많아서 다 외우지를 못하는 엄마인데요. 태극기에 대해서 알려줄 좋은 단행본이 없을까? 하고 고민하다 발견한 책이 있어요. 글밥은 조금 많아서, 초등2학년이상이 보면 더 좋을 것 같은 책이지만, 초등 1학년 레나도 잘 보더라구요. 책 제목은 랍니다. 광복군 할아버지, 할아버지가 우리 나라의 독립에 대한 간절함으로 지켰을 태극기. 할아버지는 태극기의 참 의미를 잘 말해주실 것 같아서 이 책을 골랐습니다. 글을 쓰신 분은 신현배 선생님으로 다른 어린이 채도 많이 저술하셨다고 해요. 저도 분명~~ 어디선가 이 선생님의 이름을 보았는데, 어느책..
듣기가 편안해서 cd부터 구매했었어요~생각해보며 읽어야 하는 책같아서 cd에서 빠르지 않게 들려 주니 편안하게 듣고, 읽고 하면 좋은것 같아요~ 잘 쓰여진 책이니 두어번 읽고 여러번 듣고하면 감동 전달이 좀 더 되려나요^^ 비슷한 추천 책들 찾아 읽다 보면 또 작가의 메세지를 인지 할 수도 있겠지요~한글 책으로도 있다하니 찾아서 보고싶네요.그림이 예쁠것 같아요~ Winner of the 2013 Newbery Medal and a #1 New York Times bestseller, this stirring and unforgettable novel from renowned author Katherine Applegate celebrates the transformative power of unexpec..
이책을 구입한동기는 탄핵정국때문이었다.박근혜 사태를보며 권력을 가진자의 민낯이 드러남을 보며비록 초등학생이지만 아이들도 미디어를 통해 일국의 대통령의 추락을 보며 권력에대한 생각을 잘해보길 생각하며 이책을 사주었다.조금 이해적인 부분이 어려울수도 있지만 여러번 책을 읽으며서 질문을 던지는 아이들이 다시는 우리나라에이런 일이 두번다시는 일어나지 못하도록 해야겠다는 말을들으면서 부끄러움을 아이들에게 물려주지 않도록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Why? 인문고전학습만화 시리즈ㅡ입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우리 삶에 크나큰 영향을 끼친 인문학 고전을 선별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낸 책이지요. 기존 Why? 시리즈의 특장점을 그대로 살려, 해단 원전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한편 핵심적인 내용은 팁 박스로 일목..
전 세계적으로 혼란스러운 변혁기를 맞으며 세계제국에 대한 시대적 요구가 충만하던 12세기 말, 몽골과 실크로드를 배경으로, 대칸을 찾아 길을 떠난 한 남자의 운명적 여정이 담긴 대서사시. 대칸의 탄생을 예비하라는 신탁을 받고, 신성한 부족의 칸에게서 대칸을 결정할 칼을 넘겨받은 보테킨의 장대한 여정이 마치 한 편의 로드무비처럼 펼쳐진다. 신탁의 예언이 보테킨에게 이어지기까지의, 삼 대에 걸친 여인들의 기구한 운명과 희생의 이야기로 시작하는 『칭기즈칸의 칼』은, 이후 예언의 성취를 이룰 ‘대칸의 칼’을 넘겨받은 보테킨이 상단의 일원이 되어 중앙아시아를 누비며 시대적 요구와 지켜야 할 가치들을 배우고 돌아와, 테무친에게 칼을 넘기기까지의 거대한 여정으로 이어진다. 12세기 말 몽골과 중앙아시아를 잇는 실크로..
「Why? 한국사」시리즈의 Why? 한국사 나라의 시작 . 초등 교과서를 비롯한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나온 핵심 역사 지식을 가려 뽑아 만화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 재미있게 역사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모험 스토리로 구성하여 역사 현장 속에 뛰어든 것처럼 생생한 체험 효과를 통해 역사 지식을 얻게 됩니다.이 책은 구석기 시대부터 고조선을 거쳐서 고구려, 백제, 신라가 건국되어 발전할 때까지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일을 차곡차곡 담았습니다. 그리고 부여, 동예, 옥저는 물론 가야의 중요한 역사도 다루었습니다. 어떻게 나라들이 세워지고 또 무슨 사건이 있었는지, 미천왕, 근초고왕, 내물왕 같은 삼국 시대 임금들의 업적은 무엇인지 만나보세요. 어린이들의 학습력을 높이기 위해 주요 정보를 팁 박스에, 역사..
의 스핀오프 작임에도 본작 못지 않게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과 성원이 있었던 본편 완결권인 6권이 나왔습니다. (곧 번외편으로 점철된 7권도 나온다니 이것도 기대 중!)우여곡절이 많았던 한다 군의 학교생활이지만 이게 다 반 친구들(아니, 전교생)이 한다 군을 많이 아끼고 사랑해서 그런 거니까요. 부디 언젠가는 그 애정을 한다 군이 눈치 채길 바랄 뿐입니다.6권에서는 문화제 준비 및 문화제로만 가득한 에피소드입니다. 축제 이름부터 한다 제(祭) 라니 말 다했네요. 하지만 초반부터 삐걱거리는 일들로 문화제가 과연 제대로 진행될 지 의문스러워지는 와중에 연극 카페 로미오&줄리엣 의 엘리자베스 1세 역을 맡아버린 한다 군!모두들 그 한다 군을 보러 연극 카페 현장에 모여드는데, 한다 군은 모두의 기대와 총애(?)..
사서의 하나이며, 유가의 성전이라고 말할 수 있고,공자의 가르침을 전해주는 가장 확실한 문헌인 논어 혹 읽지 않았다 해도, 논어 라는 제목만큼은 대부분 익숙하게 들어봤으리라 싶다.전에 대학, 논어를 읽고 좋은 내용이 많이 담겨있어서교훈도 얻고, 역시 고전답다는 생각을 했는데...요즘 늙어감이 서럽고, 한편으로 인생의 절반에 다가서고 있는 기분이 들어다시 논어를 찾아 읽게 되었다.와닿고 기억하고 싶은 글이 많아서..다 옮겨적기 힘들다.그 중에 몇 개만 골라보면,"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 이것이 아는 것이다""군자가 신중하지 않으면 위엄이 없고 학문도 견고함이 없다.충성과 신의를 지키며, 자기보다 못한 사람을 벗으로 사귀지 않아야 하고,허물이 있으면 고치기를 꺼리지 말아야 한다..
- Total
- Today
- Yesterday
- [고화질] 바라카몬 14권
- 가문비나무의 노래 (리커버 한정판)
- 역사가 된 그림
- 홀 The Hole
- 내 소원이 뭔지 별님은 알까?
- 아프리카에서 돌아온 타잔
- 르 지라시 8
-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논어
- 1000만원으로 시작하는 재개발투자
- 한다 군 6
- 화르르 뜨겁게 타오르는 불
- 스페셜(special)
- 유학갈 때 꼭 알아가야 할 필수표현 200 & Beyond
- 칭기즈칸의 칼
- 동방색기첩
- [대여] [고화질]밤을 걷는 선비(컬러연재) 001화
- 태극기 이야기
- Why? 와이 한국사 나라의 시작
- The One and Only Ivan
- 마티스 MATISSE 명작 400선
- 바다의 지배자 항공모함
- Why? 와이 홉스 리바이어던
- 아다치와 시마무라 4
- 이선 프롬 - 문예 세계문학선 074
- 미치도록 쉬운 기타 1
- 나쁜 소년이 서 있다 - 민음의 시 149
- 완역 사기 세트
- 종교개혁가들
- 책으로 노는 집
- 푸른 숲에는 메뚜기 악단이 노래해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