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서 돌아온 타잔
세대의 다름을 확실히 느낀 글이다.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세대차이를 느끼게 한 것도 없었고 나 또한 이렇게 나이가 많음을 미쳐 몰랐다. 책가득 열정과 용기와 활력이 넘친다. 젊음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것들이 마구 마꾸 뛰쳐 나온다. 나 젊을 땐 왜 그렇게 하지 못했을까란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타잔의 글엔 주인 정신이 아주 투철한 것 같은데 나의 젊은 시절엔 관람자로 내 인생이지만 한발 떨어져서 모든 행동을 한 듯 하다. 주관적이지 못하고 능동적으로 대체함으로써 열정이 사라지게 되고 활력 또한 없었으며 즐거움조차도 느낄 수 없었다. 밋밋한 생활의 연속이었다. 그러니 자신감까지 결핍되어 모든 일에 주눅이 들기 일쑤였다. 주인정신을 가지고 자신의 삶에 주동적이 되는가 아닌가에 따라 삶의 깊이가 달라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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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1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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