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 진진하게 시작하는 도입부가 시선을 잡네요. 무서운 소문 뿐 아니라 책쾌라는 다소 생소하면서 흥미가 가는 직업군이 주인공으로 나와 앞으로의 내용이 더 기대가 됩니다.그런데 컬러연재는 보기 좋지만~ 용량이 너무...너무나 커서. 어마무시하게 커서...이북들을 이북리더기 크레마카르타에 담아두고 보고 또 보는 제게는이 만화책은 참 계륵입니다 ㅠㅠ어차피 컬러는 보이지도 않고. 용량만 무식하게(!) 큰 작품인 셈이니까요.아쉽지만 이 작품은 그냥 컴퓨터로 보아야겠네요... 이북보다는 웹툰이란 생각이 듭니다.같은 컬러연재여도 책 용량이 적당한 수준인 작품은 많은데. 이 작품은 유난히 용량이 크네요. yes24의 이북들 용량이 전반적으로 큰 편이긴 하고요. 이 부분을 판매처 측에서 신경써주시면 참 좋겠습니다.[※매..
어릴 적부터 책을 좋아했다. 어느 정도였냐 하면, 친구들이 그 당시 가장 인기 있던 아이돌 가수를 만나보고 싶다는 꿈을 꾸는 동안 나는 내가 원하는 책을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사 볼 수 있는 날이 오길 꿈꾸었다. 한동안은 사고 싶은 책 목록을 빼곡하게 적어둔 수첩을 늘 가지고 다니기도 했는데, 그건 다른 사람에게 들키고 싶지 않은 낯부끄러운 욕망의 증거이기도 했다. 그렇다보니 결혼 후 집은 자연스럽게 책으로 채워졌다. 바라던 대로 많은 책을 소유하게 되었지만 만족을 얻은 건 아니다. 나는 또 다른 꿈을 꾼다. 그건 내가 밑줄 그으며 읽은 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었으면 하는 바람, 그래서 나의 메모 밑에 아이의 메모가 덧붙여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그나마 전보다는 책에 대한 사랑이 플라토닉해진 셈이다. ..
직장에서 가끔 책을 빌려주곤 한다. 그렇게 빌려줬던 책을 못 받아 가슴앓이를 한 적도 있지만 대부분은 잘 읽고 돌려주는 편이다. 여러 번 빌려주다 보면 어떤 장르의 책을 좋아하는지도 대강 알게 된다. 대부분은 읽기 가벼운 책을 원한다. 일본소설이라든가, 한국 수필 같은. 책에서 휴식을 찾고 싶은 사람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나도 어렵고 두꺼운 책을 굳이 권하지는 않는다. 안 그래도 멋진 몸매를 가지고 있는데 초콜렛이나 과자로 고마움을 표시해주는 덕분에 날로 몸무게는 늘어만 간다. 그런데 이번에는 달랐다. 책이 한 권 늘어 돌아왔다. 처음 들어보는 책이었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미술치료 사례집이었다. 고맙다는 말을 전했지만 선뜻 책을 펼쳐 보기가 두려웠다. 위안부 할머니들을 후원하는 물품을 살 때와는 또 다른 ..
- Total
- Today
- Yesterday
- 나쁜 소년이 서 있다 - 민음의 시 149
- 이선 프롬 - 문예 세계문학선 074
- 칭기즈칸의 칼
- 내 소원이 뭔지 별님은 알까?
- 책으로 노는 집
- 마티스 MATISSE 명작 400선
- The One and Only Ivan
- [대여] [고화질]밤을 걷는 선비(컬러연재) 001화
- 태극기 이야기
- 푸른 숲에는 메뚜기 악단이 노래해요
- Why? 와이 홉스 리바이어던
- 미치도록 쉬운 기타 1
- Why? 와이 한국사 나라의 시작
- 아다치와 시마무라 4
- 동방색기첩
- 가문비나무의 노래 (리커버 한정판)
- 종교개혁가들
- 바다의 지배자 항공모함
- [고화질] 바라카몬 14권
-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논어
- 스페셜(special)
- 1000만원으로 시작하는 재개발투자
- 유학갈 때 꼭 알아가야 할 필수표현 200 & Beyond
- 화르르 뜨겁게 타오르는 불
- 역사가 된 그림
- 완역 사기 세트
- 르 지라시 8
- 아프리카에서 돌아온 타잔
- 홀 The Hole
- 한다 군 6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