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내게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고 물으면 나는 지금까지도 항상 두 번 생각 않고 파스타 라고 한다. 사실가끔마트에서구입한소스로 만든 스파게티를 집에서 먹을 뿐이지만 파스타 전문점에는 주기적으로 가야 할 만큼 중독적이다. 파스타를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종류가 워낙 다양한데다가 나름의 매력이 있기 때문에 질릴 수 가 없기 때문이다. 영국에 있었을 때는 인스턴트 피자와 스파게티를 본의 아니게 자주 먹을 수 밖에 없었다. 홈스테이를 하면 당연히 메뉴를 정할 수 있는 권한이 주워지지가 않는다. 그냥 주는대로 먹어야 한다. 영국인들의 음식에 대한 철학을 나는 그 때 엿볼 수 있었다. 이탈리아 음식이란 아주 간단히 만들 수 있는데다가 먹을 만하기에 그저 배만 부르면 된다는 욕구로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이다...
제목이 별로 마음에 들지않아서 두툼한 페이지에도 불구하고 넘기기를 여러차례하다가 지난달 되는대로 주워담는다고 담다가 얻어걸린 책인데 요즘 읽은 로맨스소설중에서는 가장 재미있게 읽힌 책이라고 볼 수 있을것 같다. 읽고난 후 찾아보니 [704호의 그남자]를 쓰신 작가분이시던데 전작보다 훨씬 더 몰입도도 있고 유쾌함으로 다가왔다. 어린시절의 감정이 성인이 된 후에도 변하지않고 그대로 남아 색만 더 짙어진채 서로를 향한 그리움으로 물들어가는 과정들이 과하지않게 채색되는 느낌이었다고 할까.. 어린시절에는 열매의 사투리와 시골의 생활들이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내더니 성인이 된 후에는 열매를 사이에 두고 명우와 티격대는 진하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그런 두남자를 손바닥위에 올려놓고 제대로 단속하시는 열매양 부럽습니..
화르르 뜨겁게 타오르는 불 /야무진 과학씨시리즈10/ 웅진주니어 야무진 과학씨 시리즈는 우리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전기, 바람 등의 주제를 아이들이 눈높이에 맞춰 그 원리를 쉽고 재밌게 풀어주는 과학시리즈의 책이다. 이번에 만난 이란 책은 과학씨 시리즈의 마지막이다.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것들이 있는데 그중에 바로 불도 포함되어 있다. 그런데 만약 불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 이런 상상은 한 번도 하지 않았을 것 같다. 불이 있는 곳이라면 늘 환하게 빛나기도 하고 따끈한 열기가 감돌기 때문에 우리 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는데 이런 불이 언제 생겨났는지 또 그 근원이 무엇인지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려준다. 불을 사용한 것은 불과 100만 년 정도밖에 안 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 옛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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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 프롬 - 문예 세계문학선 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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