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에게 선물한 책인데 참 좋은 책이었다.반에서 양파라는 무리를 만들어 친하게 지내는 이들이 있다.정화는 양파와 친해지고 싶어하고 결국 무리에 들어가게 된다.하지만 알고보니 양파는 은근히 왕따를 주도하고 있다.미희의 눈치를 보는 친구들과 그곳에서 나오고 싶지만 나도 왕따를 당할까 두려워하는 주인공 정화의 마음이 잘 그려졌다.학교생활에서 친구들과의 관계중 가장두려워하는게 왕따일 거 같다.어른이 되어서 큰 상처로 남을 그 일이 얼마나 힘든일인지 잘 이야기해주는 책이었다.이 책을 읽는 아이들 모두에게 좋은 이야기였으면 좋겠다.누구나 친구가 많으면 좋고, 아이들이 자신을 친구로 사귀고 싶어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반 아이 중 인기 많은 친구가 있으면 종종 부러워하곤 합니다. 그런데 놀림을 받거나 따돌림을 받아야..
누군가 내게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고 물으면 나는 지금까지도 항상 두 번 생각 않고 파스타 라고 한다. 사실가끔마트에서구입한소스로 만든 스파게티를 집에서 먹을 뿐이지만 파스타 전문점에는 주기적으로 가야 할 만큼 중독적이다. 파스타를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종류가 워낙 다양한데다가 나름의 매력이 있기 때문에 질릴 수 가 없기 때문이다. 영국에 있었을 때는 인스턴트 피자와 스파게티를 본의 아니게 자주 먹을 수 밖에 없었다. 홈스테이를 하면 당연히 메뉴를 정할 수 있는 권한이 주워지지가 않는다. 그냥 주는대로 먹어야 한다. 영국인들의 음식에 대한 철학을 나는 그 때 엿볼 수 있었다. 이탈리아 음식이란 아주 간단히 만들 수 있는데다가 먹을 만하기에 그저 배만 부르면 된다는 욕구로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이다...
제목이 별로 마음에 들지않아서 두툼한 페이지에도 불구하고 넘기기를 여러차례하다가 지난달 되는대로 주워담는다고 담다가 얻어걸린 책인데 요즘 읽은 로맨스소설중에서는 가장 재미있게 읽힌 책이라고 볼 수 있을것 같다. 읽고난 후 찾아보니 [704호의 그남자]를 쓰신 작가분이시던데 전작보다 훨씬 더 몰입도도 있고 유쾌함으로 다가왔다. 어린시절의 감정이 성인이 된 후에도 변하지않고 그대로 남아 색만 더 짙어진채 서로를 향한 그리움으로 물들어가는 과정들이 과하지않게 채색되는 느낌이었다고 할까.. 어린시절에는 열매의 사투리와 시골의 생활들이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내더니 성인이 된 후에는 열매를 사이에 두고 명우와 티격대는 진하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그런 두남자를 손바닥위에 올려놓고 제대로 단속하시는 열매양 부럽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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