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울보
제목이 별로 마음에 들지않아서 두툼한 페이지에도 불구하고 넘기기를 여러차례하다가 지난달 되는대로 주워담는다고 담다가 얻어걸린 책인데 요즘 읽은 로맨스소설중에서는 가장 재미있게 읽힌 책이라고 볼 수 있을것 같다. 읽고난 후 찾아보니 [704호의 그남자]를 쓰신 작가분이시던데 전작보다 훨씬 더 몰입도도 있고 유쾌함으로 다가왔다. 어린시절의 감정이 성인이 된 후에도 변하지않고 그대로 남아 색만 더 짙어진채 서로를 향한 그리움으로 물들어가는 과정들이 과하지않게 채색되는 느낌이었다고 할까.. 어린시절에는 열매의 사투리와 시골의 생활들이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내더니 성인이 된 후에는 열매를 사이에 두고 명우와 티격대는 진하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그런 두남자를 손바닥위에 올려놓고 제대로 단속하시는 열매양 부럽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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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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