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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후반 시리즈 영화를 만들었던 감독이고 타잔의 귀환이라 기대가 컸던 것이 사실입니다. 멋진 배우들과 능력 있는 감독의 조합이라 편안하게 봐도 될 것 같았는데요.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솔직히 아쉬움이 더 많았던 것 같았습니다. 더구나 영화는 계속 포텐을 보여주었는데, 제대로 한 점에 모여 폭발을 하지 않은 점은 못내 아쉬움으로 남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억지로 클라이맥스를 만들어 터트리는 영화 보다는 계속 빌드업을 하여 자연스럽게 집결이 되어 터져주는 영화를 좋아하는데요. 결국 사소한 단절은 영화 전체의 힘을 뺀 것 같은 느낌이 들게 되었습니다. 마크 데이가 편집을 한 것을 감안하면, 상영 시간 조절을 위한 편집으로 예상을 해보게 되는데요. 아무튼 강한 포텐을 보인 만큼 더 아쉬움이 남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의 배경은 더욱 아름답게 그렸고, 기대 이상으로 타잔과 잘 어울리는 장신의 알렉산더 스카스가드와 매력적인 마고 로비가 연기하는 그레이스토크 부부의 러브 러브 모드도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타잔과 망가니(원작가가 가상으로 만들어낸 고릴라 보다 폭력적인 유인원 종족) 형제의 대결도 흥미롭게 풀어내었고(타잔이 이기려면 머리를 썼어야 겠지만 형제끼리 그럴순 없겠지요), 사무엘 L. 잭슨이 연기한 조지 위싱턴 윌리엄스와 타잔의 티격 태격도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데이빗 예이츠 감독의 새로운 시도라고 보게 되는데요. 타잔을 현대로 옮기는 변경을 하지 않고, 원작과 같은 시대을 배경으로 캐릭터들에게 현대적인 시각과 사상을 넣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분명 이 영화도 감독판 이야기가 나올 것 같은데요. 영화의 완성도와는 상관 없이 좋아하게 될 영화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 2016년 최고로 핫한 주연 배우들이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스웨덴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5년 연속 1위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 할리 퀸 마고 로비
- ‘해리포터’ 시리즈 중 4작품과 2016년 11월 개봉할 신비한 동물사전 을 연출한 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되살려낸 정글의 아이콘 ‘타잔’
- 크리스토퍼 발츠, 사무엘 L. 잭슨 등 극을 이끌어주는 탄탄한 조연배우진의 호연
- 정글과 항구에서 벌어지는 스펙터클한 액션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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