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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9. 22 +1039 [34M] 아이스크림을 많이 먹어서 아픈 거에요? 만듀와 책읽는 시간은 언제나 즐거워요! 특히나 만듀 녀석이 엄마에게 종알거리면서 왜 그런지 물어보거나 혹은 자기의 생각을 들려줄 때는 더욱 그렇죠~ 재능교육의 <폼이랑 핌이랑>을 읽으면서 오늘 딱 그랬어요!^^ 폼이랑 핌이랑 레나 란드스트룀 글/ 올로프 란드스트룀 그림/ 황덕령 옮김 재능교육 폼이랑 핑은 밖으로 놀러 나갔는데 따뜻한 날씨에 기분이 참 좋아요. 돌맹이에 걸려 넘어진 폼! 기분이 나빠요.. 코에 묻은 것은 돈이네요. 기분이 좋아요~ 폼은 아이스크림을 사서 핌도 한 입 주었어요. 만듀 녀석은 아저씨는 어딨냐며 물어보네요~^^;; 가게 안에 있어서 보이지 않는다고 이야기 해줬어요. 맛있는 아이스크림이라 폼은 엄청 빨리 먹었어요. 배가 살살 아파온 폼. 기분이 나빠진 폼은 쉬어야했어요. 아이스크림을 많~이 먹어서 아프냐고 묻는 만듀군이에요. 머리맡에서 풍선을 발견한 폼. 기분이 좋아요. 폼과 핑은 다시 밖으로 나갔어요. 풍선은 예쁘게 붕붕 떠 있네요. 빵!!! 터진 풍선. 만듀 녀석은 왜 터졌는지 어디에서 걸렸는지 엄마에게 자꾸 물어요~ 퍼진 풍선때문에 다시 기분이 나빠진 폼. 하지만 폼은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핌에서 터진 풍선으로 비옷을 만들어 주었어요. 마침 비가 오니 밖으로 나온 폼과 핌. 정말 기분 좋은 날이에요! 한 페이지에 한 줄 혹은 두줄로 되어 있어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고 그림에 집중할 수 있어서 만듀와 이야기를 더 많이 나눌 수 있었어요. 기분이 나빴다 좋아졌다 하지만 순간순간 화제 전환으로 시시각각 사물의 반응에 감정변화도 같이 변화는 우리 아이의 모습을 보는 거 같아 귀엽네요~^^ [서평단 후기 활동이며, 해당 출판사로 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하는 글입니다]
스웨덴 최고의 글 그림 작가 부부가 한국에 찾아 왔습니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 뉴욕타임즈 선정 최우수 그림책 상 등 많은 수상 경력을 지닌 이 노부부가 아이들을 보는 시선에는 애정이 가득합니다. 우리 아이의 할아버지, 할머니가 직접 들려주는 것과 같은 이야기 속으로 빠져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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