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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책을 보고 산 건 아니고 단지 마티스 명작 400선을 모아뒀다고 해서 샀다.내용은 너무 좋았던게 그림이 연도 순서대로 모아져있어서 보기도 좋았고 흐름도 참 좋았으며 맨 처음 몇장의 마티스 에 대한 소개글 빼고는 문장들을 만날 순간이 없었기에 글에 대한 부담감도 없었다.400선이기에 책이 두껍지만 일반 보통 책크기만해서 크기로 인한 불편함은 없었다역시 그림은 실제로 보는게 제일이지만 여러모로 괜찮은 책인건 확실하다.
명도와 채도를 한껏 올린 비현실적인 색채로 혁명을 시작한 앙리 마티스. 그는 색채가 단순히 사물을 묘사하는 데 쓰이는 것이 아니라 감정을 발산한다고 믿었다. 평면적 추상이나 열정적인 붓터치 같은 그의 새로운 기법은 당대의 파리 화단을 충격에 빠뜨렸으며, 평론가들은 ‘야수’의 작품이라 비웃었다. 마티스 명작 400선 은 발랄한 회화부터 스타일리쉬한 콜라주까지 다양한 작품을 수록하고 있으며, 가장 사랑받는 20세기의 화가가 된 마티스의 생애 전반을 아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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