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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취미나 그냥 일상에 있는 좋아하는 것에대해서 말 하겠지 싶었다. 그러나 책 프롤로그를 읽으면 작가가 이 책을 쓴 이유는 사람들의 취미나 알자고 쓴 책이 아니라는 걸 알게될 거다. 책의 내용을 빌려서 ‘자기 자신의 삶을 제대로 한번 살아보기 위해서.’ 그래서 모인 사람들의 이야기다. 철학적으로 내가 겪지 못한 너무 깊은 내용도 함께하고 있지만, 제대로 정신 한 번 차리게 해주는 책이다.
영화감독 변영주, 만화가 윤태호, 자연다큐 감독 박수용, 야생영장류학자 김산하…
정혜윤과 함께 나누는 우리의 일상을 바꾸는, 다시 시작하는 삶의 순간들에 대하여
책과 삶을 매혹적으로 읽어내는 독서가 정혜윤이 새 책을 냈다. 그녀는 이제 책을 넘어 ‘삶을 바꾸는’ 것에 주목해, 삶 중에서도 우리들이 매일매일 살아가고 있는 일상에 관해 이야기한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희망이 있고 미래가 있다면, 그것은 우리의 사소한 일상, 곧 사생활에서 시작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사랑하는 여덟 명의 친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 답을 찾아간다. ‘사생활’로부터 시작하는 이 이야기의 끝에서 우리가 보게 되는 희망은, 가장 현실적이고 아주 작은 그러나 가장 또렷하게 손에 잡히는 일상의 순간들이다. 이 책은 그 일상에 관한 이야기이다. 밤과 낮의 순환을, 보고 듣고 말하는 것을, 내가 만나는 사람들을, 나 자신을, 순간순간 드는 고민들을 어떻게 의미 있게 바꾸어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렇게 사소한 일상을 바꾸어나가는 사람들을 향해 저자는 ‘천재’라는 이름을 아낌없이 붙여준다. 그리고 우리를 따뜻하게 다독인다. 이제 너의 사생활에서도 너의 삶에서도 천재가 되어보라고.
사생활의 천재들, 내 꿈의 주소
자기 삶의 천재가 되는 것에 대해서
― 박수용(자연다큐멘터리 감독)과 함께
자기를 사랑하는 것에 대해서
― 변영주(영화감독)와 함께
존재를 비추는 만남에 대해서
― 윤태호(만화가)와 함께― 조성주와 함께
인간의 서식지에 대해서
― 김산하(야생영장류학자)와 함께
보는 것에 대해서
― 조성주(청년운동가)와 함께
말하기와 듣기에 대해서
― 엄기호(사회학자)와 함께
불안에 대해서
― 홍기빈(정치경제학자)와 함께
우리라는 별자리에 대해서
― 정병호(천문인마을 천문대장)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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