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저희 아이는 한글서적은 1년에 500권 정도 읽는 것 같습니다. 그 중에 반복되는 책은 거의 없구요.그러나 이책은 반복에 반복을 거듭합니다. 그리고 다음시리즈가 나오기를 고대할만큼 베스트 셀러입니다. 셜록처럼 어른의 사건이 아닌 아이들의 사건이라서 더욱 더 재미있다고 하네요.스무고개탐정 7 언제 나오나 하고 있었는데 예약해서 북마크고 있네요. 정말 좋아요
흔적을 감춘 분홍 점퍼를 입은 의뢰인
그 사건을 파헤치다 마주한 어마어마한 악의 세계
탐정이라는 이름을 두고 벌이는
선 Vs 악의 숨막히는 대결이 지금부터 시작된다!

제1회 비룡소 스토리킹 수상작 허교범의 장편동화 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 의 일곱 번째 이야기 스무고개 탐정 7- 악당과 탐정 이 출간되었다. 어린이 책의 실제 독자인 어린이들이 직접 뽑아 화제를 낳은 이 시리즈는 뒤이어 나온 후속권 모두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며 어린이들이 진정 원하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알게 해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욱이 시리즈가 완결되기도 전에 중국에 저작권이 선계약 되는 등 어린이 출판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권은 스무고개 탐정 사무소를 무대로 펼쳐지는 시즌 2의 세 번째 이야기로, 어린이 추리소설의 하드 보일드 스타일을 처음으로 만나볼 수 있다. 그만큼 이번 권에서 스무고개 탐정이 마주한 ‘악의 세계’는 그 어떤 상상보다 극악하다. 스무고개 탐정이 아무리 뛰어난 추리를 해 추리 대결에서 악당을 이겨도 결국은 패배할 수밖에 없는 무자비한 악의 구조는 손에 땀을 쥐게 하며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인다. 훌륭한 추리 자체가 쓸모없어진 세상에서 스무고개 탐정이 하는 마지막 선택은 과연 무엇일까.


1. 분홍 점퍼
2. 과학문구
3. 탐정
4. 증인들
5. 과학실의 로봇
6. 찌그러진 부품
7. 발자국
8. 병호네 집
9. 붉은 피
10. 부하들
11. 협박 메시지
12. 스파이
13. 몽둥이와 손가락
14. 선글라스를 쓴 아이
15. 탐정 사무소
16. 선택
17. 현관 앞의 만남
18. 탐정다운 방식
19. 중절모를 쓴 남자

작가의 말